블로그

  • 골프 피팅은 장비보다 ‘골퍼’을 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 (골프 피팅 교육 일정)

    골프 피팅은 장비를 다루는 기술만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골퍼가 어떤 스윙을 하고 있는지,

    어떤 타구가 나오고 있는지,

    무엇을 불편해하고 있는지

    먼저 살펴보고

    그 사람에게 필요한 클럽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좋은 샤프트를 많이 알고 있다고 해서

    좋은 피터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골퍼를 보고, 스윙을 보고, 타구를 보고,

    그 결과를 클럽과 연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30년 넘게 골프클럽 피팅 현장에서

    수많은 골퍼들을 만나면서 이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왔습니다.

    제가 가르치고 싶은 것은 ‘스펙’이 아닙니다.

    샤프트에는 수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무게, 강도, 토크, 킥포인트, CPM, EI 프로파일…

    알아야 할 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숫자와 스펙만 외운다고

    골퍼에게 맞는 클럽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왜 이 골퍼에게 이 샤프트를 테스트해야 하는가?

    왜 이 골퍼에게는 다른 무게를 비교해야 하는가?

    왜 같은 R 플렉스라도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가?

    이런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비로소 피팅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 과정 및 일정

    평일반|1개월 과정 (1~2명)

    • 교육일: 화요일~금요일
    • 교육 시간: 13:00~18:00
    • 교육비: 150만 원
    • 수료증 발급비: 별도

    주말반|2개월 과정(1~2명)

    • 교육일: 토요일~일요일
    • 교육 시간: 13:00~18:00
    • 교육비: 150만 원
    • 수료증 발급비: 별도

    ① 골프 피팅의 기본 이해

    ② 골퍼의 스윙과 타구 분석

    ③ 헤드 선택의 기본

    ④ 샤프트 무게와 강도 이해

    ⑤ CPM과 EI 프로파일 이

    ⑥ 그립 사이즈·무게·밸런스 이해

    ⑦ 아이언 피팅 실전

    ⑧ 드라이버 피팅 실전

    ⑨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피팅 과정

    ⑩ 피팅 결과를 설명하고 클럽을 제안하는 방법

    이런 분께 권합니다.

    ✔ 골프피팅을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고 싶은 분

    ✔ 골프샵 창업이나 피팅샵 운영을 준비하는 분

    ✔ 기존 골프 매장에서 피팅 능력을 높이고 싶은 분

    ✔ 골프클럽과 샤프트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분

    ✔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골프 분야를 시작하고 싶은 분

    골프 피팅은 클럽을 판매하는 기술이 아니라

    골퍼를 이해하고, 스윙과 타구를 분석하며, 그 사람에게 필요한

    클럽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30년 넘게 쌓아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골프 피팅을 제대로 배우고 싶은 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골프피팅 교육 상담

    전화: 02-443-6800

    골프피팅을 처음 배우려는 분부터 새로운 전문 분야를 준비하는 분까지,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상담을 통해 안내해 드립니다.

  • 남한강 에스파크 골프장

    남한강 에스파크 골프장의 스타트 구역에 서서 홀을 바라보면, 산자

    락을 따라 골프 코스를 조심스럽게 끼워 넣은 듯한 인상이 든다. 자연

    의 흐름을 거스르기보다 산세를 따라 코스를 배치한 듯한 모습이 주

    변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대기 중인 카트로 이동하다 보면 연습그린 앞에 놓인 고인돌을 닮은

    컬러풀한 석상들이 눈에 들어온다. 마치 여러 홀의 위치를 알려주는

    이정표처럼 저마다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이 석

    상들의 색감과 조화를 이루는 듯한 카트의 컬러다.

    자연의 풍경 속에 자리 잡은 골프 코스, 독특한 형태의 석상, 그리고

    색을 맞춘 듯한 카트까지. 라운드가 시작되기도 전에 남한강 에스파

    크 골프장만의 개성과 감각을 느낄 수 있는 풍경이다.

    신생 골프장이라고 해서 아직 관리가 자리 잡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

    각은 기우였다. 티잉 구역부터 페어웨이, 그린, 벙커까지 전반적인 코

    스 관리 상태가 무척 훌륭했다.

    다만, 며칠 전 진행한 에어레이션의 영향인지 그린에서 공이 예상했

    던 방향과 다르게 흐르는 경우가 있어 퍼팅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

    았다. 그 점을 제외하면 코스 관리 상태와 전반적인 라운드 경험 모두

    만족스러웠다.

    새롭게 문을 연 골프장임에도 세심하게 관리된 코스의 모습이 인상적

    이었고,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친 뒤 발걸음 가볍게 복귀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티잉 구역이 천연 잔디로 조성되어 있는 반면, 파3 홀은 인

    조 잔디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티잉 구역에 올라서면 페어웨이가 다소 좁아 보이는 느낌이 들지만,

    막상 공이 떨어지는 지점을 살펴보면 생각보다 여유가 있다. 자신의

    구질과 공략 방향을 잘 활용한다면 오히려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홀들이다.

    특히 캐디가 끊어 가는 편이 좋다고 조언하는 홀에서는 무조건 드라

    이버를 고집하기보다 과감하게 유틸리티나 우드를 선택하는 것도 좋

    은 전략이다. 몇몇 홀은 비거리를 욕심내기보다 정확한 지점에 공을

    보내는 것이 유리해, 클럽 선택과 코스 공략의 묘미를 함께 느낄 수

    있었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국도를 따라 조금 더 들어가야 하지만, 그만큼

    도심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남한강 에스파크 골프장의 매력 중 하나다.

  • 골프스윙을 한번 더 생각하다. 3 (백스윙)

    골프스윙을 한번 더 생각하다. 3 (백스윙)

    3.백스윙

    “클럽을 뒤로 올린다.”

    골프 스윙을 이야기할 때

    많은 골퍼들이 백스윙을 단순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백스윙은 단순히 클럽을 뒤로 보내는 동작이 아닙니다.

    다운스윙에서 클럽이 움직일 출발점을 만드는 과정이고,

    몸과 팔, 클럽이 다음 동작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저는 백스윙을 볼 때

    클럽이 얼마나 많이 올라갔는가 보다

    어떤 경로로 올라갔는가 를 먼저 봅니다.

    백스윙의 시작은

    손이 아니라 몸에서 백스윙을 시작하면서

    손으로 클럽을 급하게 뒤로 빼는 골퍼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처음에는 클럽이 잘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몸의 회전과 팔의 움직임이 서로 따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반대로 몸의 회전과 팔, 클럽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

    백스윙은 훨씬 편안해집니다.

    중요한 것은 누가 먼저 움직이느냐보다

    서로 연결되어 움직이느냐입니다.

    그래서 저는 백스윙에서

    오른쪽 팔꿈치를 너무 빨리 접지 않으려고 합니다.

    가능한 한 늦게까지 팔이 자연스럽게 펴져 있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몸의 회전과 함께 클럽을 올리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백스윙 초반에

    손으로 클럽을 들어 올리는 느낌보다

    몸의 회전과 팔의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백스윙은 클럽을 많이 들어 올리는 동작이 아니라,

    다음 동작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백스윙에서 꼭 확인해야 할 것

    저는 백스윙을 볼 때 크게 세 가지를 봅니다.

    ① 몸의 회전

    몸통이 얼마나 회전했는가보다

    자신의 유연성과 체력에 맞게 회전하고 있는지를 봅니다.

    ② 팔과 클럽의 관계

    팔로만 클럽을 들어 올리고 있는지,

    몸의 회전과 함께 클럽이 움직이고 있는지를 봅니다.

    ③ 클럽이 올라가는 방향

    클럽이 너무 안쪽으로 들어가는지,

    반대로 너무 바깥쪽으로 빠지는지를 확인합니다.

    이 세 가지가 연결되어야

    탑에서 좋은 위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좋은 탑의 위치는

    모든 골퍼에게 똑같을 수 없습니다.

    키가 다르고,
    팔 길이가 다르고,
    몸의 유연성이 다르고,
    스윙 스타일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 좋은 탑의 위치가

    나에게도 반드시 좋은 위치라는 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탑을 이렇게 봅니다.

    “클럽이 어디에 있느냐”보다

    “그 위치에서 편하게 다운스윙을 시작할 수 있느냐.”

    이것이 더 중요합니다.

    탑의 모양을 억지로 만들기보다

    다운스윙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탑을 만들어야 합니다.

    스윙은 모양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음 동작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만드는 과정입니다.

  • 골프 샤프트 입문서

    골프 샤프트 입문서

    [우리가 몰랐던 골프 샤프트의 이야기]

    골프 클럽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헤드다.

    공을 치는 순간 직접 공과 만나는 것도 헤드이고, 브랜드나

    디자인을 이야기할 때도 대부분 헤드에 먼저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골퍼의 움직임을 헤드에 전달하고, 다시

    헤드에서 발생한 움직임을 골퍼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샤프트(Shaft)다.

    샤프트는 단순히 헤드와 그립을 연결하는 막대가 아니다.

    골퍼가 스윙을 시작하면

    휘고, 다시 펴지고, 비틀리면서

    헤드의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샤프트를 이해하려면 먼저

    무엇으로 만들어지고,

    어떻게 만들어지며,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는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샤프트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현재 골프 샤프트의 상당수는 탄소섬유,

    즉 카본(Carbon)을 이용해 만들어진다.

    카본 샤프트는 하나의 두꺼운 재료를 깎아서 만드는 것이 아니다.

    아주 얇은 탄소섬유 원단에 수지를 입힌 재료를 여러 방향과

    여러 층으로 겹쳐서 원통 형태로 만든다.

    이때 중요한 것이 섬유의 방향이다.

    섬유를 길이 방향으로 배치하면 샤프트가 휘어지는 것을 견디는 데

    도움을 주고, 사선 방향으로 배치하면 샤프트가 비틀리는 움직임을

    견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샤프트는 겉으로 보면 단순한 원통처럼 보이지만,

    안에는 여러 방향으로 배치된 섬유층이 서로 다른 역할을 하고 있다.

    샤프트 제조 과정에서는 이렇게 준비된 여러 층의 재료를

    설계된 순서와 방향으로 감은 뒤 열과 압력을 이용해

    하나의 구조물로 만든다.

    결국 좋은 샤프트란 단순히 “강한 재료”로 만든 것이 아니라,

    어떤 방향으로 얼마나 휘고,

    얼마나 비틀리고,

    다시 얼마나 빠르게 원래의 형태로 돌아오는가를

    설계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샤프트에는 왜 여러 가지 특성이 있을까?

    우리가 골프숍에서 샤프트를 보면 무게, 플렉스, 토크, 킥 포인트 같은

    여러 가지 숫자와 용어를 만나게 된다.

    Flex (플렉스)는 샤프트가 얼마나 쉽게 휘는지를 나타내는 특성이다.

    Torque (토크)는 쉽게 표현하면 샤프트가 비틀림에

    얼마나 버티는가를 나타내는 특성이다.

    그리고 Kick Point (킥 포인트)는 스윙 중 샤프트가 상대적으로 많이

    휘는 위치를 설명할 때 사용한다.

    이러한 특성은 각각 따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스윙에서는

    서로 연결되어 작용한다.

    골퍼가 같은 헤드를 사용하더라도 샤프트의 무게나 강성,

    길이가 달라지면 스윙의 느낌이 달라지고,

    헤드가 움직이는 방법도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샤프트 피팅에서는

    단순히 “스윙스피드가 몇이니까 S 플렉스”

    라고 결정하기보다 그 골퍼가 샤프트를 어떻게 움직이고,

    그 결과 헤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샤프트는 사용하면서 계속 움직인다

    골퍼가 어드레스를 하고 백스윙을 시작하면 샤프트는

    가만히 있지 않는다.

    클럽이 움직이는 동안 샤프트에는

    휘어지는 움직임과 비틀리는 움직임이 계속해서 발생한다.

    다운스윙이 시작되고 헤드의 속도가 빨라지면

    샤프트는 다시 크게 반응한다.

    그리고 임팩트 순간에는 헤드가 공을 향해 움직이면서 샤프트에도

    상당한 힘이 전달된다.

    이 모든 과정에서 샤프트는

    단순히 “휘어졌다가 펴지는 막대”가 아니다.

    헤드의 무게와 속도, 골퍼의 움직임, 샤프트의 구조가

    서로 영향을 주면서 하나의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골프클럽은 정지해 있을 때보다 움직이고 있을 때

    훨씬 복잡한 물체가 된다.

    그렇다면 샤프트를 손으로 흔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여기서 우리가 평소 아무렇지 않게 하는

    행동 하나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샤프트를 선택하거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샤프트를

    손으로 잡고 위아래로 흔들어 보는 것이다.

    샤프트만 분리되어 있다면 상대적으로 단순하다.

    하지만 헤드와 그립이 장착된 클럽을 같은 방법으로 흔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헤드에는 무게가 있기 때문이다.

    손으로 샤프트를 위아래로 움직이면 헤드 역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런데 헤드는 샤프트처럼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무게와 관성 때문에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가지 못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관성(Inertia)이다.

    쉽게 말하면,

    움직이던 것은

    계속 움직이려고 하고, 멈춰 있던 것은 계속 멈춰 있으려고 하는

    성질이다.

    따라서 손으로 샤프트를 움직일 때

    헤드의 움직임이 샤프트의 움직임과

    완전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차이가

    샤프트에 추가적인 힘을 만들어낸다.

    이런 동작에서 샤프트에 헤드가 붙는 순간

    샤프트의 움직임은 달라진다

    샤프트 끝에 약 200g 정도의 헤드가 붙어 있다고 생각해보자.

    샤프트만 흔들 때와 헤드를 장착한 클럽을 흔들 때는

    같은 움직임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다르다.

    헤드의 무게가 샤프트 끝에 있기 때문에 샤프트를 움직일 때

    헤드가 따라오면서 샤프트를 휘게 만드는 힘이 발생한다.

    그리고 움직임이 반복되면 샤프트에는 단순한 한 번의 힘이 아니라

    계속 반복되는 힘이 들어가는데

    이것을 반복하중(Cyclic Load)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한 번 세게 당기는 것보다 작은 힘이라도 계속 반복해서 주는 것이

    어떤 재료에는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카본 샤프트는 여러 방향의 섬유층을 겹쳐서 만든 복합재료다.

    따라서 샤프트가 휘면서 동시에 비틀리면 내부의 서로 다른 섬유층과

    그 사이의 접착 구조에도 복합적인 부담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이미 샤프트에 작은 충격이나 흠집, 내부 손상이 있다면

    반복되는 움직임이 그 손상을 키우는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샤프트에도 자기만의 리듬이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재미있는 현상이 등장한다.

    Resonance (레저넌스), 공진이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다.

    그네를 생각하면 쉽다.

    그네를 아무 때나 밀어주는 것보다 그네가 움직이는 리듬에 맞춰

    밀어주면 훨씬 크게 움직인다.

    샤프트도 비슷하다.

    샤프트에는 자신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려는 고유한 리듬이 있다.

    샤프트가 원래 좋아하는 리듬과 흔드는 리듬이 맞아떨어지면

    흔들림이 커질 수 있다.

    골프클럽에서는 헤드의 무게와 샤프트의 길이, 구조, 강성 등이

    함께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단순히 손으로 흔드는 것만으로

    실제 스윙의 모든 현상을 설명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것 하나만은 분명하다.

    헤드가 장착된 샤프트를 반복해서 흔드는 행동은

    샤프트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행동이 아니다.

    그렇다면 샤프트는 왜 부러질까?

    샤프트가 부러지는 이유는 하나가 아니다.

    강한 충격, 잘못된 장착, 헤드와의 접합부 문제, 사용 중 발생한 손상,

    외부 충격, 반복적인 피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카본 샤프트는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내부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샤프트를 다룰 때는

    “아직 부러지지 않았으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기보다 불필요한 충격과 과도한 굽힘, 비틀림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처음 가졌던 의문으로 다시 돌아온다.

    샤프트를 위아래로 흔드는 행동이 항상 샤프트를 부러뜨리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헤드가 장착된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흔들면

    헤드의 무게와 관성 때문에 샤프트에 반복적인 굽힘과 비틀림이

    발생할 수 있고, 이미 손상된 샤프트라면

    그 손상이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샤프트를 확인한다고 무심코 힘껏 흔드는 것은

    좋은 습관이라고 할 수 없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샤프트는 한 번의 큰 힘보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반복한 작은 힘에 먼저 지칠 수도 있다.

    골프클럽은 단순한 막대기가 아니다.

    헤드와 샤프트, 그립 그리고 골퍼의 움직임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움직인다.

    그리고 우리가 평소 아무 생각 없이 하는 작은 행동 하나에도

    그 안에서는 보이지 않는 힘들이 움직이고 있다.

    어쩌면 좋은 클럽 피팅은 바로 여기서 시작되는지도 모른다.

    보이는 것만 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움직임까지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것.

    그것이 골프를 조금 다르게 바라보는 방법일 수 있다.

  • 5~60대가 되었다고                           아이언샤프트를 가볍게                    해야 할까요?

    5~60대가 되었다고 아이언샤프트를 가볍게 해야 할까요?

    요즘 5~60대 전후의 고객 분들을 만나면

    아이언의 샤프트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나이가 들었으니 조금 더 가벼운 샤프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 이유는

    아이언을 만드는 메이커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저중심입니다.

    저중심의 아이언을 만들기 위해서는

    헤드의 구조와 무게 배분이 중요하며

    특히 샤프트의 무게와 중심의 위치도 중요한 역활을 하므로

    아이언이 버겁거나 나이가 많다,라는 이유로 샤프트의 무게를

    2~30g이상 변화를 주게 되면

    지금까지 느끼고 있었던 임팩트 타이밍이 사라지고

    다시 찾아야 하는 경우가 생겨

    자칫 슬럼프를 맞이하게 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의 골퍼분들이 샤프트의 무게를 낮추면

    헤드쪽의 무게는 더 증가하여

    편하게 스윙을 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샤프트의 무게 중심에 따라 맞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무거운 샤프트가

    더 헤드의 무게감을 느끼고

    찍어치기도 쉽기 때문에 무게를 내리기 보다는

    강도를 내리는게

    더 효과적으로 클럽을 쉽게 통제할 수 있다고 과감히 표현 하겠습니다.

    저는 피팅을 할 때 고객 분들의

    헤드스피드를 측정하고 스윙을 분석한 결과를 가지고

    샤프트 무게를 추천하는데

    아마추어는

    약간 무겁고 부드러운 샤프트를 추천하고

    시타를 해 봅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헤드 무게, 동일한 길이, 동일한 그립을 사용하고

    샤프트의 무게만 다르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90g 샤프트와 80g 샤프트를 각각 조립한다면

    90g 샤프트를 사용한 클럽이 전체적으로

    더 무겁고, 스윙웨이트도 더 무겁게 나옵니다.

    그렇다면 어떤 무게의 샤프트가 잘 떨어질까요?

    손으로 클럽을 들어 올리고 휘두르는 스윙을 반복하다 보면

    가벼운 샤프트든 무거운 샤프트든 결국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샤프트의 무게를 단순히 버겁거나

    나이가 있으니까! 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 헤드 스피드는 어느 정도인지,

    어떤 스윙을 하고 있는지,

    클럽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임팩트에서 헤드의 무게를 어떻게 느끼는지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무게가 있는 샤프트는 경우에 따라 클럽의 무게감을 느끼면서

    스윙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헤드의 무게를 느끼는 것이 쉬워지면

    다운 블로우로 임팩트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5~60대라는 이유만으로

    아이언 샤프트를 무조건 가볍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반대합니다.

    가벼운 것이 무조건 편한 것은 아닙니다.

    골프 클럽은 결국 나이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스윙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골프장을 한번 더 생각하다

    골프장을 다니다 보면

    같은 골프장에서도 사람마다 바라보는 곳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코스의 아름다움을 보고,

    어떤 사람은 공략할 곳을 먼저 봅니다.

    저는 골프장을 볼 때

    그 골프장이 골퍼에게 어떤 선택을 하게 만드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 라운딩을 다니면서 제가 직접 보고 느낀 골프장의 모습을

    하나 씩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 선이 없다고 해서 질서까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파트 단지나 상가 지하 주차장을 운전하다 보면

    중앙선도 없고 차선도 없는 곳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 곳으로나 차를 몰아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선은 없지만,

    차량이 서로 통행 해야 하는 길의 공간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곳을 지나갈 때면 눈에 보이는 선은 없어도

    내 차가 어느 위치로 지나가고 있는지는 항상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저는 이런 상황에서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양쪽에 주차구획선이 있고

    그 사이로 차량이 서로 통행하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나는 진행 방향의 오른쪽에 있는 주차공간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이 자기 진행 방향에는

    주차할 공간이 없다는 이유로 내가 들어가려고 했던 주차공간 쪽으로

    들어와 주차를 해버립니다.

    그렇다면 이 경우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중앙선은 없습니다.

    차선도 없습니다.

    하지만 서로 어느 방향으로 통행해야 하는지는

    자연스럽게 정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차할 공간을 향해 들어가고 있는데 맞은편 차량이 그 공간으로

    들어 온다면, 단순히 “차선이 없으니까 괜찮다”라고

    생각해도 되는 것일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선이 없다고 해서

    서로가 이용해야 할 공간까지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사고가 난다면

    우리는 무엇을 기준으로 생각해야 할까요?

    저는 법률적인 판단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차선이 없더라도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상대방 차량은 어디로 지나가고 있는 지를

    서로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눈에 보이는 선이 없을수록

    오히려 서로의 공간을 더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선이 없다고 해서 질서까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선을 생각하는 것,

    그것도 운전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골프스윙을 한 번 더 생각하다. 1.(어드레스)

    골프스윙을 한 번 더 생각하다. 1.(어드레스)

    골프 스윙은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작은 차이가 결과를 크게 바꿉니다.

    힘을 더 주는 것보다

    힘을 어디에서 빼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할 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골프 스윙을 한 번 더 생각해 봅니다.

    골프 스윙은 몸통으로 하는 것보다

    손으로 휘두르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공을 멀리 보내려고 할수록 손에 힘이 들어가고, 팔과 손으로 클럽을 빠르게

    휘두르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할수록 오히려 스윙의 흐름이 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골프 스윙에서 몸통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1. 어드레스는

    나에게 가장 편안한 방법을 찾아보세요.

    체중의 방향은 잡는 손에 따라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오른손잡이는 오른쪽, 왼손잡이는 왼쪽에 조금 더 체중이 실리는 느낌으로

    그립을 잡는 방향과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면 좋습니다.

    발 간격은 어깨너비 정도로 편안하게 서 주세요.

    양 무릎은 서로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안쪽으로 살짝 모아주는 느낌을

    가져보세요.

    대퇴부에 적당한 긴장감이 생기면서 상체를 편안하게 받쳐주는

    느낌이면 좋습니다.

    양손은 편안하게 늘어뜨려 그립을 잡아 주세요.

    그립을 너무 세게 잡아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

    팔꿈치 안쪽은 정면을 바라보게 해 주세요.

    백스윙이나 임팩트에서 팔꿈치의 잘못된 움직임으로

    스윙이 흐트러지거나 팔꿈치에 무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어깨는 움츠리지 말고 편안하게 펴 주세요.

    양손과 어깨가 자연스럽게 삼각형을 만들고,

    그 모양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체중은 발뒤꿈치에 너무 많이 실리지 않도록 해 주세요.

    발바닥 전체로 서되, 발 앞쪽에 체중이 조금 더 실려 있는 느낌

    옆에서 봤을 때는 몸이 어떻게 서 있는지를 확인해 보세요.

    • 상체는 허리만 굽히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자연스럽게 앞으로 기울여 주세요. 너무 많이 숙이거나 세우지 말고 편안하게 스윙할 수 있는 정도면 좋습니다.
    • 엉덩이는 뒤쪽으로 살짝 빼주고, 그 상태에서 무릎을 자연스럽게 굽혀 주세요. 엉덩이와 무릎이 함께 움직이면서 대퇴부에 적당한 긴장감이 생기면 좋습니다.
    • 무릎은 너무 많이 굽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앉는 자세처럼 무릎을 많이 굽히기보다는, 스윙을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굽혀 주세요.
    • 팔은 어깨에서 자연스럽게 아래로 늘어뜨려 주세요. 팔을 억지로 몸에 붙이거나 앞으로 뻗으려고 하지 말고, 손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지 않는 편안한 상태가 좋습니다.
    • 체중은 발뒤꿈치에 너무 많이 실리지 않도록 해 주세요. 발바닥 전체로 서되, 약간 앞쪽에 체중이 실려 있는 느낌이면 좋습니다.

    연구에서 좋은 골퍼들의 어드레스를 측정해 보면,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진

    각도는 대략 40° 전후, 무릎은 20~25° 정도 굽혀진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각도를 억지로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키와 체형, 팔의

    길이, 사용하는 클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숫자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편안하게 스윙을 시작할 수 있는

    자세를 만드는 것입니다.

    뒤에서 봤을 때 몸의 중심이 잘 잡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 등은 너무 구부리거나 반대로 과하게 펴지 말고 자연스럽게 펴 주세요. 등을 억지로 곧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척추가 편안하게 스윙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골반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몸의 중심에 자연스럽게 놓여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도 상체와 하체의 중심이 함께 잡혀 있어야 합니다.
    • 하체에 실린 체중에 따라 상체의 중심도 자연스럽게 잡아 주세요. 하체만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상체가 반대로 기울어지면 몸의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 양쪽 어깨와 골반이 지나치게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았는지도 확인해 주세요. 편안하게 서서 스윙을 시작할 수 있는 균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엉덩이는 뒤로 살짝 빠져 있고, 발바닥으로 지면을 안정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자세가 좋습니다.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것과 하체로 중심을 잡는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 골프 스윙을 한번 더 생각하다.2 (테이크어웨이)

    골프 스윙을 한번 더 생각하다.2 (테이크어웨이)

    두 번째 테이크어웨이

    ① 테이크어웨이의 시작

    어드레스에서 테이크어웨이를 시작할 때는

    저는 먼저 오른발 안쪽을 견고하게 잡아줍니다.

    그리고 어드레스에서 만들어진

    양 어깨와 양팔의 삼각형을 유지하면서

    양손이 오른쪽 대퇴부에 올 때까지

    몸과 팔을 함께 움직여 줍니다.

    이때 손으로 클럽을 먼저 끌어당기기보다는

    삼각형 전체를 함께 움직인다는 느낌이 중요합니다.

    저는 이 구간을 테이크어웨이의 첫 번째 기준으로 봅니다.

    ② 클럽을 너무 안쪽으로 끌고 가지 않는다

    테이크어웨이가 시작되면서 클럽을 몸 뒤쪽으로 확 끌어버리면

    이후 스윙에서 다시 궤도를 만들어야 하는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바깥쪽으로 들어 올리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클럽을 뒤로 보내는 것보다 몸과 함께 클럽을 움직인다는 느낌

    ③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할 때를 확인한다

    여기가 아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테이크어웨이가 진행되어 양손이 우측 대퇴부의 전 후로 왔을 때

    샤프트가 지면과 거의 평행이 되는데

    뒤에서 보면

    샤프트가 목표선과 비슷한 방향을 이루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클럽 페이스도 지나치게 열리거나 닫히지 않는지

    살펴볼 수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테이크어웨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양손이 우측 대퇴부까지 이동할 때

    우측 팔꿈치가 빨리 접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라고 생각합니다.

  • 오크밸리CC

    오크밸리CC

    날짜: 26년 9월중순

    코스: 메이플, 오크

    나의 점수: 8.9(10)

    이번에는 오크밸리CC를 다녀왔습니다.

    자연친화적인 골프장이라고 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여러 골프장을 다녀봤지만

    오크밸리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티 박스부터 그린 까지

    한 가지의 부족함도 찾지 못했다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할지 모르겠으나

    저와 비슷한 시기에 다녀 온 분들의 의견이

    궁금할 정도입니다.

    잘 정돈된 티 박스에

    앞 팀이 지나간 흔적을 찾아

    티를 꽂고 좌측의 헤저드를 피해 약간 우측을 공략하여

    티샷을 날려봅니다.

    묵직하게 맞는 볼이

    페어웨이 우측에 잘 떨어진 것 같습니다. 굿 샷~~~

    페어웨이는 이제 사람이 잔디를 깍지않고

    로봇이 쉴틈없이 페어웨이를 돌아다니며

    잔디를 깍고 있었고

    그 뒤로 디봇관리팀과 그린 관리팀이

    계속 눈에 띄는 것은

    그만큼 고객을 위한 관리라고 해야 할까요?

    우드샷이 잘 된 것 같았습니다.

    그린의 스피드는 2.8에 눈에 잘 보이지 않은 언듈레이션이 있어

    방심하면 1.2m의 버디 퍼터도 홀의 라이를 타고 흘러서

    힘 조절과 라이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왠 만한 거리는 첫 퍼팅을 홀에 넣으려고 하기보다는

    가능한 한 홀 가까이 보내야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크밸리 골프장의 메이플, 오크 코스는

    넓은 페어웨이 때문인지 드라이버샷에 대한 부담감이 전혀 없었고

    가끔 보이는 벙커와 블라인드 홀은

    초급자 이외의 골퍼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골프장이지만

    의외로 벙커는 조금 딱딱하여 집중을 해야 거리 조절이 되고

    그린은 심하게 굴곡지지는 않았지만

    미세한 브레이크와 빠른 스피드에 힘 조절이 필요했습니다.

    자칫 방심하면 짧은 퍼터도

    생각했던 것과 다른 방향으로 가거나

    생각보다 많이 휘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